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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저축보험 인기몰이, 고액자산가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과세 저축보험 인기몰이, 고액자산가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자산의 분배전략

고액자산가들의 자산투자전략은 대체로 "부동산 + 금융상품"으로 요약된다.
부동산의 경우는 대체로 안전하고 평가, 선호되어 왔으나, 요즘 아파트 가격의 하락 등으로, 부동산의 종류와 상품에 따라 그
안전성도 충분히 담보할 수 없게 되었다.

금융상품으로는 안전자산과 주식 또는 펀드와 같은 고수익 고위험 금융상품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고액 자산가의 경우 안전
한 금융상품으로 비중을 높이 두고, 낮은 비중으로 고수익 고위험 금융상품으로 자산분배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고수익 고위험 금융상품으로의 투자비중은 10% 미만이라 할 수 있다.

2. 세제상의 문제(금융소득종합과세 등)
같은 금융상품이라 하더라도 이자소득세가 년간 4,000만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자에 해당하여 고율의 세금을 물게
되며, 단순히 세금만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소득종합과세자료가 통보되어 소득자의 자산이 고스란히 노출되거나 전체 자산의
규모가 추정될 수도 있어서, 비과세 상품을 선호할 수도 있다. 이자소득세가 4,000만원을 초과하지 않더라도 부동산 임대소득
등이 있다면 종합과세대상자에 쉽게 해당될 수 있다.

안전한 금융상품으로 은행권의 예금은 저금리(3% 전후)이고, 거치식 저축 액수가 10억원을 넘는다면 쉽사리 금융소득종합과
세를 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고액의 자산을 장기간(10년이상) 저축해놓을 경우 안전한 금융상품으로는 비교적 높은 금리(5~
5.5%, 연복리)에다 비과세혜택까지 있는 비과세저축보험이 주목을 받게 되는 것이다. 기간이 장기일 뿐이지 그렇다고 해서 중
도에 자금이 필요할 경우 찾을 수 없는 것도 아니다. 해약환급금의 80%~90%까지를 중도에 인출한다하더라도 해약만 하지 않
는다면 비과세혜택을 유지할 수 있어 고액자산가에게 꽤나 유리한 금융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