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비교 문의
자동차보험 가입하려고 하는데 어디가 저렴한지 비교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보험에 대해서 이곳저곳에서 알아보니 이번달이랑 다음달에 보험료 많이 변경된다는데 언제 가입해야 하는지요.. 또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려면 어디서 하는 것이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가급적이면 사고보상이 잘되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안전운전하는데도 가끔씩 이상한 차들이 많아서요..ㅠㅠ
■ 왜 해마다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을 해보면 좋은가요?
자동차보험료는 개개인별로, 차량별로 수시로 바뀝니다. 각 보험사마다 우대하는 고객층이 자주 바뀐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보험회사의 자동차보 험료가 가장 쌌다고 치면, 다음해에 비교견적해보면 다른 보험사가 더 쌉니다. 손해보험사들은 해마다 고객군별로 손해율을 평가하여 보험료에 반영하지만, 고객을 유치하기위해 보험료정책을 자주 바꾸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비교견적을 해봐야 그 해, 그 당시에 내가 속한 고객군층을 우대하는 보험회사를 알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고객을 유치하기위해 지난해 가입했던 회사의 보험료가 저렴했다면 올해는 또 틀립니다.
■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요령 (보험료차이가 큰 대표적인 8가지)
- 운전자범위한정을 내게 맞도록 조정합니다. : 보험사별로 너무 세분화되어 있어 이 역시 비교견적을 통해서 설계사와 의논해보는게 좋습니다. 가족한정, 부부한정, 1인한정 등 내게 맞게 조정하되 1년간 운전자범위한정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이 운전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관리를 잘 하여야합니다.
- 운전자연령한정의 조정 : 연령한정특약 가입시 할인 예)21세, 24세, 26세, 30세이상 운전 등. 만약에 만24세가 되는 생일이 얼마 안 남았다면 21세이상으로 가입했다가 생일이 되는 날에 연령한정특약을 24세이상으로 변경하여 보험료 환급을 받으면 됩니다.
- 운전경력의 활용 : 정부, 지차체, 운수회사 등에서 운전직근무하거나, 법인에서 운전직 근무, 군대에서 운전병 근무(전투차량도 포함)하거나 외국에서 자동차보험가입 경력이 있는 경우 할인됩니다.
- 자기부담금제도활용 : 사고 시 자기차량손해 보상 금액의 일부를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제도 활용시 보험료 할인 (자기부담금을 올릴수록 보험료는 저렴해집니다)
- 자동차가 여러대라면 동일증권(하나의 보험가입증권)으로 통합 : 사고시 보험료 할증 방지에 유리합니다.
- 차량에 설치된 에어백, 차량도난방지장치등은 미리알려야 : 에어백, 도난경보기 등을 부착차량에 대하여 할인
- 교통법규준수 : 경미한 교통법규위반 또는 교통법규 위반이 없는 경우 보험료 할인
- 자기차량손해보험(자차보험)의 가입여부 선택 : 자차보험은 자동차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100만원 교환가치에 못미치는 중고차라면 자차보험 미가입을 설계사와 의논해볼 필요가 많습니다. 괜히 보험료만 비싸고 나중에 최고 보상금이 100만원에도 못미치니 말입니다.
■ 자동차보험 가입시 유의점과 비교견적 추천
자동차보 험 가격보다 서비스, 보장에 중점을 둬야.
보험료가 무조 건 싸다고 능사는 아닙니다.
사고가 났을 경우 보다 세심하게 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 선택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답변을 드리는 저 또한 서울 강남의 8차선 도로에서 추돌 사고를 낸 적이 있는데, 워낙 차들이 밀려와서 빵빵 대고...
어떻게 처리할 지 몰라 머리속이 하얗고 생각나는 건 설계사 전화번호밖에 없었습니다(저또한 자동차보험에 대해서 많이 알아도 당황하면 설계사의 도움을 받습니다). 뒷차들의 성화와 8차선 도로 한복판이라 차를 우측으로 빼서 정차하려는데 정차 할 곳이 마땅치 않 고...
이리 저리 정차해서 설계사의 도움으로 사고접수 할건지 말건지도 판단하게 되었고, 그나마 무사히 넘겼습니다. 설계사 의 도움이 없었다면 하마터면 뺑소니로 몰릴 뻔 했습니다.
또 얼마전 백화점 주변 도로에 주차된 차를 무심결에 약간 기스를 내게 되었는데, 당사자가 없어 난감하더군요.
주변에 사람은 많았지만... 결국 처리방법은 설계사의 도움으로 당사자와 전화하고, 보험사에 사고접수하고 현장 을 빠져나왔습니다. 주차된 차량주인이 보상을 받을 건지 말건지를 제게 전화해달랬는데 며칠 지나도 전화가 없어 일단 보험사 사고접수한거 철회하고 무 사히 넘어갔습니다.
피해 당사자가 '에이 이런걸 가지고 뭐'.. 경미한 거라 넘어갔겠죠. 그런데 만일 당사자가 차의 다른 부분까지 찌그러지 고 파손되고 기 스난 것을 이번 건으로 처리할 마음을 갖게 될 수도 있고..
설계사가 세세하게 알려주지 않았다면 현장 빠져나오는 것도 어려웠고, 사소한 사고지만 잘못 처리했으면
경찰서 갈뻔했습니다.
보상팀 직원과 연결하여 처리 방법을 협의하는 건 아무래도 좀 불편합니다. 우선 콜센터에 서 보상팀으로 연락해야하고, 그 후에 보상팀 직원과 사고내용 설명하고 협의하는데 아무래도 시간도 더 걸리고 설계사에 비해 어딘지 모르게 불편한 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사고가 나면, 맘 편히 사후처리방법을 이야기할 설계사의 조언을 듣는게 훨씬 편합니다. 사 소한 것 같지만 이것이 큰 차이입니다. 보험처리를 할건지 말건지의 여부도 그렇고 보험사에 접수할건지 말건지도 설계사와 이야기해보면 답이 나오고, 사후처리는 대응이 빨라 야 합니다.
사고현장은 큰 도로면 뒷차들은 빵빵대고...큰 도로가 아니라하더라도 신속한 대처방법이 필수입니다. 그런데 이 신속하고 내게 유리한 최선의 대처방법이 자 동차보험을 왠만히 아는 사람도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주저하기 때문입니다.
마음 편하게 이야기 할 설계사가 없었다면 전혀 딴판으로 흐를 수도 있었던거죠.
보험료가 싸다고 덥석..하지만 보험료를 내는 목적은 궁극적 목적이 보상과 서비스에 있습니다.
다시한번 이 야기하지만 보험료가 무조건 싸다고 능사는 아닙니다.
보험의 생명 은 보상과 서비스에 있다는 것을 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껏 보험에 가입했는데 사고나서 현장에서 어떻게 처리해야할 지 다급한 상황에서 상대차는 내게 뭐라뭐라 소리지르고 난리인데, 내 보험에선 담당자 연결도 잘안되고 발만 동동 구른다면 그 심정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콜센타로 전화하니 주민번호넣고 번호 몇개 선택해라, 이것저것해라..잠깐 기다 려라... 그러면 미칩니다.
저렴한 보험료 에 덧붙여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내 담 당 전문 설계사를 확보하는 것과 그를 통해 적합한 보험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저렴한 보험료와 내 담당 전문 설계사 확보가 모두 가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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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지식 IN]